노원교회(대구)/전교인탁구대회14'

전교인 탁구대회 2번째날 (8/17)

노래하는 품질왕 2014. 8. 25. 15:44

 

 

 

 

전교인 탁구대회 2주차 경기

 (여자개인예선,초중등개인예선, 그리고 전주에 조문으로 인해 치르지 못한 남자개인예선전)

 

탁구대회 두번째날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이 바로 대회의 하이라이트? ( 다양한 경기, 남자여자경기, 실력 편차가 큰_그만큼 코믹한 경기가 나올 여지가 많은_ 경기)가 아닐까 생각해 보면서

 

저의 진행으로 경기가 시작됩니다.

 

옆에 심판두분이 어슬렁 거리는줄 몰랏네요 ㅋㅋ

 

처음 참여하신[룰도 제대로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세심하게도[지자랑] 탁구룰과 시상내역에대해

 

간략히 설명해 주고 있다.

 

전달사항을 마치고 황시영장로님께서 대회를 위해서 기도... 많이 참여해 주셨네요.

 

 

 

기도가끝나고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첫번째 경기는

 

초 중등부 경기인데요... 

 

아직 한경기도 시작하지 않았지만,   벌써 결승전에서 기다리고 있는 선수가 있네요.

 

김은빈 선수!!

 

오늘 보이지도 않고.. 결승전에 모습을 보이려는군요 ㅋㅋㅋ

 

여튼 총 3명이 신청을 하여 김은빈선수는 부전승으로 올라가고... 오늘 예선전이자 결승진출자 결정전...!!!

 

박찬희 선수[여]와, 이성희 선수[남]의 대결이 시작되었습니다.

 

4학년과 6학년의 대결..과연~~누가이길지

 

 

박찬희 선수  정말 해맑게 웃으면서 .... 탁구잘 하네요..

 

첫번째 경기부터 아주 흥미진진한 경기였네요.

 

학교 클럽에서 열심히 교습받았다는데.... 제대로 받았네요.^^*

 

사진에서 보듯이 벌써 승리의 미소를 입가에 띄우고 있네.....

 

참고로 이선수는 우리 담임 목사님의 막내딸입니다..

 

뭐든지 열심히 하는 박찬희 선수 ....내가 보았을때 정말 훌륭한 경기 였습니다.

이성희선수는  동네에서 아빠랑 한두번씩 쳤던 실력인데..

 

워낙 운동신경이 좋아서... 초등학교 선수급인 박찬희 선수에게

 

절대로 꿀리지 않고 자신있게 경기하네요..

 

두 선수 다 정말 멋진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결과는 박찬희 선수가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 하였습니다.

이렇게 초.중등부 개인 예선전 경기가 한게임으로 마루리 지으며...

 

이제 여자 개인 예선전 진행합니다.

 

첫번째 경기는

 

박실자집사님과 강순금집사님의 경기

 

WOW 이경기 어쩌면 결승전 경기이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금일일어난 여자부 전 경기중에서 가장 프로에 가까운 경기이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박실자 집사님 --> 여자부 강력한 우승후보 (경기전부터 소문자자)

장순금 집사님-->이분도 라켓 잡는 폼부터 남다름

 

두분의 경기는 이날 여자개인전 경기중 가장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습니다.

 

결과는 박실자 집사님이 2:0으로 승 !!

 

다음경기는 조옥길 집사님과 김자영집사..

 

 조옥길집사님 초등학교때  잠깐 탁구공을  만졌다고 했는가...?

 

김자영 집사는 등떠밀려 신청하였는데....조옥길 집사님의 기에 눌린듯 ..오늘 곤욕이었다..

 

그러나 역시 사진빨은 여신포스 !!

 

사진 멋지네...

그 자세로 뭐할라고 김자영씨~~

이경기 결과에 반전은 없었네요...

 예상대로 조옥길 집사님이 2:0 승 !

 

다음경기는 문성연 집사님의 장염으로인해 다음주로 연기 되었으며...

 

문선애권사님과 복기영 전도사님의 경기...

 

두둥~~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여러가지 말이 많았던 문선애 권사님이 드뎌 출사표를 던졌다.

 

WOW 어땠을지........ 안가르쳐 주~~~지?

 

이번주(8/24)에 준결승전이 치러지는데.... 그때 확인해 보시라~~

 

그와 맞서는 복기영 전도사님!

 

전도사님!  룰은 알고 오셨나요 ?

 

서브 넣는 방법을  굉장히 어려워 하시더라고요~~

 

어쨌든 이래저래  웃음으로 마무리 잘

 

 

 

 

다음은

도효정집사와 김혜미자매의 경기

도효정집사는 저의 와이프죠이~~

여름휴가때 팬션에서 좀 가르쳐 주었는데..

내심 기대한번해보았습니다.

왜냐하면..김혜미자매가 치는것을 봤기때문에 ...ㅋㅋ

하지만, 둘이 큰차이는 없었습니다.

박빙도아닌  2:0으로 김혜미 자매의 승리군요!!

그냥뭐 우리 와이프는 참가하는데 의미를 두는거  같네요 ㅋㅋ

 

 

 

 

 

이렇게 여자부 예선전은 일단 마무리 하고

 

다음 남자 개인전 경기 진해하였습니다.

 

이동헌 전도사님과 김명대 장로님의 경기

 

와우 두분도 어느정도 경지에 이르신 분들 ...

 

용호상박 용쟁호투..

 

전도사님의 슬라이딩 받아치기 까지  아주 재미있는 경기를 선사 해주셨습니다.

 

장로님께서 아쉽게 패배한 경기 였네요..

 

이동헌 전도사님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드디여.. 박광근 목사님의 경기가  진행 되었습니다.

 

박창규 집사님과  박광근 목사님의 경기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목사님의 운동신경이 놀라웠습니다.

 

허리에 둘려진 배둘레헴을 보고 많은 분들이  그냥 참가하러 나오셨구나!

 

생각 하셨겠지만, 

 

실력자로 알려진 박창규 집사님과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쳤네요....

 

 

마이클 조던이 공격할때  하던 버릇이죠 .. 혀바닥 내미는것...ㅋㅋ 마이클 박집사님! 

 

오우  요것봐라~~

 

오 우~~ 빽 리시브

장난끼 넘치시는 목사님~~

스매싱도 한번 넣어보고...

그러나 역시  마이클 박집사님한테 아쉽게 패했네요.

배둘레헴이 조금만 덜 둘렀으면 이겼을텐데...^^*

아쉽지만 재밌는 경기 치러주신 목사님과 박집사님 감사합니다.

 

다음 경기는 이어서..

 

여자 4강 진출전

 

문선애 권사님과 김혜미 자매

 

열심히 했지만 ,, 우승후보 문선애 권사님께  아직 역부족이었네요..

 

문선애 권사님이 4강에 올랐습니다.

 

먼저 기다리고 있는 정선화 자매랑 다음주에 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이날의 마지막 경기로

 

역시 남자개인 4강 결정전

 

이동헌 전도사님과  강력한 우승후보 이석 집사와의 경기

 

와우 이도사님의 화이팅 넘치는 자세 아주아주 멋있었습니다.

 

팔이 길어 신체적 유리한 조건을 갖추었지만,   스킬에서  이석집사에게

 

뒤지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시종일관 여유 만만한 이석집사  

 

자세도 국보급이네요...  멋진 한판승부후 승자는 이석 집사!

 

이준우 집사 다음으로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8/17일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날도 떨어지신 분들은 너무 마음아퍼 하시지 마시고 참가상이 주어지니 다음기회를 잡으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른분들을 응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출전해주신 선수들과 응원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하며...

 

다음주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