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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빨간 진드기...요?

노래하는 품질왕 2013. 5. 23. 13:36
이 벌레요~~ 우리집 화분에도 간혹 보이길래,
검색해봤더니..이렇게 나오는데요..
딱히 큰 피해는 없는건가요?? 얘는 잎위를 막 돌아다녀서,
쉽게 잡히긴 하던데~~
 
 

 

 

 


 다카라다니(Takaradani)

양지바른 시멘트 벽이나, 식물 이파리에서 많이 보이는 빨간 벌레는 다카라다니(Takaradani)라고 하는, 일본에서 유입된 외래종의 신종 벌레입니다. 

 

봄철에 갑자기 생겨나서 장마 직전에 알을 낳고 갑자기 사라지기에 퇴치되었다고 생각하지만, 다음해에 보면 또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농작물에 발생하는 붉은 진드기와는 다른 것입니다. 사람을 물지는 않지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더군요.

 

실내에서는 천장의 전등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전자 현미경으로나 볼 수 있는 아주 작은 알을 무수히 낳는다고 하는데, 이것이 사람의 호흡기에 들어가면 좋지 않겠지요.


특징


* 돌이나 시멘트의, 꽃가루와 염분을 먹고 산다.


* 밝은 곳을 좋아해서 양지바른 시멘트 벽 등에 집중적으로 모여 활발히 움직이다가 밤이 되면 전등 불빛을 따라서 창문의 틈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온 후 천장의 전등에 달라붙는다.

전등에서 떨어지면 벽을 타고 다시 전등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전등 바로 밑의 바닥에 살충제를 뿌려 놓으면 된다.


* 사람을 물지는 않고 인체에는 해가 없지만 드물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 보통 진드기와 달리 수분에 약해서 물을 뿌리면 죽는다. 고무호스나 분무기로 뿌리면 된다.


* 보통 진드기와 달리 육안으로 쉽게 보이는 크기다. 활동성이 좋아서 엄청난 속도로 이동한다.


* 살충제를 사용할 경우는 일반 살충제가 아닌 진드기용 살충제가 효과가 좋다. (진드기는 거미류에 속하고, 거미는 엄밀한 의미에서의 곤충이 아니기에)


* 4월초에 나타나서 6월초에 저절로 사라지며 다음해에 다시 나타난다. 습기에 약해서인지 장마철 직전에 완전히 없어진다.


* 일본에서도 잘 알려진 벌레는 아니며 몇 년 전부터 갑자기 증식했다. 예전에 일본 해안가의 바위에서 살다가 요 몇년 간 일본 전역에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 번식력이 엄청나서 완전히 퇴치하는 것은 힘들다.


* 비둘기 둥지/매미/사슴벌레 등에 기생할 수 있다.



 

출처:http://mwultong.blogspot.com

출처 : 허브나라
글쓴이 : 최진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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